소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체크 방법과 소변 검사의 종류

소변은 우리 몸의 건강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소변의 색깔, 냄새, 양, 횟수, 거품, 통증 등을 통해 요로 감염, 신장 질환, 당뇨병 등의 질병을 예방하거나 조기 발견할 수 있습니다. 소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체크 방법을 참고해서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건강 관리를 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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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으로 알아보는 건강체크 방법


소변으로 건강체크 하는 방법!


소변의 색

정상적인 소변은 엷은 황색이며 투명하거나 약간 탁해야 합니다. 만약 소변의 색이 붉은색, 갈색, 주황색, 초록색, 파란색 등으로 변한다면 피가 섞이거나 감염, 간질환, 신장질환, 당뇨병, 식용색소, 약물 등의 영향일 수 있습니다

  • 무색: 수분 섭취가 과도하거나 신장 기능 저하, 저나트륨, 고혈압, 부종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옅은 노란색: 건강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소변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수분 섭취가 적당한 상태입니다.
  • 진한 노란색: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간염, 간 기능 이상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내원하세요
  • 탁한색: 요로 감염, 신장 결석, 간 건강 이상, 심한 탈수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세요.
  • 붉은색: 신장 질환, 전립선 질환, 암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습니다. 붉은색 색소가 함유된 음식을 섭취한 경우가 아니라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받으세요.



소변의 냄새

정상적인 소변은 특별한 냄새가 없거나 약간의 방향취가 있습니다. 만약 소변의 냄새가 강하거나 악취가 난다면 감염, 당뇨병, 신장질환, 대장균 감염 등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정상: 냄새가 거의 없음. 소변 냄새가 강렬하지 않고 악취가 나지 않으며 약간의 산성을 보이는 무취가 정상입니다
  • 탈수: 냄새가 심하게 남. 수분 섭취가 부족하면 소변의 농도가 높아져서 암모니아 냄새가 강해집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내원하세요
  • 간질환·대사장애: 퀴퀴한 냄새. 간 기능이 저하되거나 대사 장애가 있으면 소변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간염, 간경변증, 당뇨병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으세요
  • 대사장애·당뇨병: 달콤한 냄새. 혈당이 높아지면 소변에서 달콤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케톤혈증, 신장 질환 등의 질환 가능성이 있으므로 검사를 받으세요
  • 요로 감염: 독한 냄새. 요로 감염이 있으면 소변에서 독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요로 감염은 신장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치료를 받으세요



소변의 양과 횟수

정상적인 성인은 하루에 6~8회 정도 소변을 보고, 하루 소변량은 1.5~2리터 정도입니다. 만약 소변의 양이 적거나 많거나, 소변을 보는 횟수가 적거나 많다면 오줌길 막힘, 신부전, 당뇨병, 요붕증, 요로 감염, 결석, 종양 등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소변의 양: 정상적인 소변의 양은 1회에 200~400mL, 하루에 1~1.5L 정도입니다. 소변의 양이 너무 적거나 많으면 신장이나 내분비 질환을 의심해야 합니다. 소변의 양이 500mL 미만으로 적으면 심한 탈수와 요로 폐색, 급성신부전, 만성신부전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의 양이 3000mL 이상으로 많으면 다뇨증으로 당뇨병, 케톤혈증, 신장 질환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의 양이 갑자기 변화하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내원하세요.

  • 소변의 횟수: 정상적인 소변의 횟수는 하루에 4~6회 정도입니다. 소변의 횟수가 너무 적거나 잦으면 방광이나 요로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 소변의 횟수가 8회 이상이면 빈뇨라고 하며, 과민성 방광염, 요로 감염, 전립선 질환, 당뇨병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의 횟수가 3회 이하이면 핍뇨라고 하며, 신장 질환, 신부전, 요로 폐색, 탈수 등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소변의 횟수가 갑자기 변화하거나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에 내원하세요.



소변의 거품

정상적인 소변은 거품이 거의 없거나 잠시 머무르다 사라집니다. 만약 소변의 거품이 많거나 오래 남는다면 단백질, 가스, 신장질환, 당뇨병, 대장균 감염 등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기고 변기에 오래 남아있는 경우: 단백뇨를 의심해야 합니다. 단백뇨는 신장의 여과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에 단백질이 섞이는 현상입니다. 단백뇨는 신장 질환,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등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소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소변에 거품이 적게 생기고 변기에 빨리 사라지는 경우: 정상입니다. 소변에 거품이 적게 생기는 것은 소변의 단백질 함량이 낮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변의 거품은 배뇨 속도, 서서 소변 보는 여부, 변기의 물의 양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거품이 적게 생기는 것은 건강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소변 검사의 종류와 채취 방법

소변의 색, 냄새, 양, 밀도, pH, 성분 등을 검사하면 콩팥, 간, 당뇨, 요로 감염 등 다양한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소변 검사는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진행되는 건강검진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으며, 소변 채취 방법과 종류에 따라 다른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검뇨

소변의 색, 탁도, 냄새 등을 시각적으로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소변의 색은 음식, 약물, 질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탁도는 감염, 결석, 혈뇨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냄새는 일반적으로 약간의 암모니아 냄새를 띄지만, 당뇨병, 감염, 신부전 등의 경우 특이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요시험지봉 검사

소변에 특정 물질이 있는지를 화학적으로 반응시키는 검사입니다. 요시험지봉은 pH, 요비중, 단백, 당, 케톤, 아질산염, 백혈구, 빌리루빈, 유로빌리노젠 등의 항목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습니다. 요시험지봉 검사는 콩팥 및 비뇨기계 질환, 내분비 질환, 대사성 질환 및 전해질 이상을 비롯한 각종 질환의 선별검사로 이용되는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요침사 검사

소변 내의 적혈구, 백혈구, 상피세포, 세균 등과 각종 결정체들을 현미경으로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요침사 검사는 콩팥/요로계 질환과 같은 급성 또는 만성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콩팥의 기능, 상태 및 치료 반응을 추적할 수 있는 신속한 방법으로 일정한 검사 간격으로 시행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소변 검사

소변의 색, 혼탁도, 비중, pH, 단백질, 포도당, 케톤체, 혈액, 세포, 세균 등을 검사합니다. 채취 방법은 아무 때나 가능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아침 첫 소변입니다. 소변 채취 시 처음에 나오는 30mL 정도는 버린 후 나오는 중간뇨를 병원에서 제공하는 용기에 약 30~50mL 정도 받습니다


정량적인 소변 검사

소변에서 하루 중 배설이 일정치 않은 호르몬, 단백질, 전해질 등을 정량하고자 할 때는 24시간 소변 (12시간 소변 또는 2시간 소변)을 모아야 합니다. 채취 시작 시각을 정하여 소변을 모으기 시작하고, 첫날 첫 소변은 버리고 그 이후부터 다음 날 같은 시각까지 나오는 소변을 병원에서 받은 24시간 소변 전용 용기에 모읍니다


세균 배양 검사

요로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소변에 존재하는 세균의 종류와 항생제 감수성을 확인하기 위해 소변을 배양하는 검사입니다. 채취 방법은 요도 입구에 묻어 있는 세균이나 오염물을 소독 용액으로 닦아낸 후 무균적 중간뇨 10mL 정도를 병원에서 지급하는 무균 용기에 받습니다. 소변 자체가 세균 등의 미생물이 자랄 수 있는 배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실온에서 1~2시간 이상 보관된 소변 검체는 배양 검사에 이용될 수 없습니다


※ 소변 검사를 위해 소변을 채취할 때는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소변검사를 위한 소변 채취는 아무 때나 가능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아침 첫 소변입니다. 아침 첫 소변은 가장 농축된 상태이므로 이상 결과를 발견하기 좋아 소변 검사에 있어 가장 좋은 검체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여성의 경우 생리 중일 때 결과에 혼동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생리가 끝난 후로 검사를 연기합니다.

소변 채취 시 처음에 나오는 30 mL 가량은 버린 후 나오는 중간뇨를 병원에서 제공하는 용기에 약 30~50 mL 정도 받도록 합니다